천안시민 1인당 책 2권 대출
천안시민 1인당 책 2권 대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8.01.29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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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전체 대출량 26.3% 차지
천안시민들은 지난해 도서관을 찾아 1인당 2권 꼴로 책을 빌려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2007년 한해 중앙, 쌍용, 성거, 아우내도서관 등 네 곳과 이동도서관에서 대출된 도서는 모두 104만6360권으로 하루 평균 3209권이 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 기준 천안시 인구 53만1956명으로 환산하면 1인당 1.97권의 책을 빌려 본 셈이다. 도서관별로는 중앙도서관이 27만5499권으로 전체 대출량의 26.3%를 차지했으며, 쌍용도서관 56만5337권(54.0%), 성거도서관 9만3271권(8.9%), 지난해 10월 문을 연 아우내도서관이7052권(0.7%),이동도서관이10만5201권(10.1%)으로 나타났다. 전체 도서대출자는 중복 대출 경우를 포함, 모두 29만5056명이며, 하루 평균 905명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것으로 집계됐다.

도서관별 대출자는 중앙도서관이 7만7306명(26.2%), 쌍용도서관이 14만3641명(48.7%),성거도서관이 3만2561명(11.0%), 아우내도서관이 2339명(0.8%), 이동도서관이 3만9209명(13.3%)로 나타났다. 천안중앙도서관은 이밖에 지난해 도서 대출업무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전자책 2615점과 e러닝 콘텐츠 10종을 구입해 전자책 8836건, 이러닝컨텐츠 352건의 이용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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