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도형 범국민행사 격상 추진
국가주도형 범국민행사 격상 추진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1.24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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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군(軍)문화엑스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충남도가 세계군(軍)문화엑스포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학계 및 행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국방부, 문화관광부, 그리고 군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세계軍문화엑스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에따라 지난 2006, 20007년의 국가행사 사전행사를 거쳐 세계군문화엑스포의 국가주도 행사 필요성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이완구 지사는 "세계軍문화엑스포의 사전행사로 개최되는 계룡 군 문화 행사는 개최 효과의 국가적 영향, 세계 각 군 참여의 국가간 협력, 국제적인 이벤트로서의 성격 등 국가차원에서 추진할 사업이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해 "앞으로 용역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국가사업이 성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룡지역이 국방 모범도시의 세계적 메카로 자리 잡도록 역량을 다함께 모아 나가자"고 밝히고 참석자들의 의견과 토론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행사명칭-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주제-평화로 하나돼는 World Military 개최시기 및 기간-2013년 10월중 25일간 개최장소-충청남도 계룡시 주최-국방부, 문화관광부, 충청남도 행사내용-공연, 전시, 체험, 학술, 교류, 이벤트 등 사업비-560억원(영구시설 증대시 955억원) 등 국가주도의 軍문화 행사의 타당성 검토진 함께 기본구상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계룡軍문화축제'가 공연의 규모화로 장엄함을 연출 전시 등 엑스포 요소를 보강 건군 60주년 기념사업, 재향군인회 등 전국 단체와 연계행사의 전국화 도모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등을 통해 국민적 관심 유도와 국가 주도의 행사개최 필요성 확산을 위한 다양하게 논의가 펼쳐졌다.

세계군문화엑스포의 국가주도 사업을 위해 박세직 위원장(세계군문화에스포자문위원회)은 "세계 각 軍의 다양한 생활·과학·문화를 화합과 평화의 이미지로 창출해 전국 최고의 국방 특화지역인 계룡대가 있는 충남도가 軍을 통한 세계행사의 기본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충남도 미래전략사업본부 군문화엑스포팀 관계자는 "토론된 내용을 보완해 조속하게 최종 용역결과보고서를 마무리하고 중앙부처, 관계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중앙과 국방부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로 중앙정부의 개최 의지 확보와 구체적 실현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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