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신해철) 화재피해지원센터가 지난해 221건의 활발한 활동으로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적잖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월7일 연기군 전의면 양곡리 A씨의 주택화재때 집안의 있던 화폐 983만원이 불에 일부 훼손되면서 허탈해하고 있던 A씨에게 지역농협을 통해 한국은행을 방문 전액 새 지폐로 교환하여 전달하는 등 90여건의 지원활동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의의 화재사고를 당한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