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7시45분쯤 청원군 남이면 석판리 남이초등학교 부근 도로에서 대전에서 청주방면으로 가던 1톤 화물차(운전자 김모씨·45)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갓길 옹벽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대전 서구 갈마동)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있던 한모씨(40)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눈이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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