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2일 재개발 구역에 포함시켜 달라는 상당구 영운동 미림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요건을 갖추지 않았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미림아파트의 경우 준공 20년이 안된데다 인근 영운구역 재개발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90%가 반대했다"며 "다수의 힘으로 요구를 관철하려는 집단행동과 부당한 요구는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당구 영운동 미림아파트 주민 100여명은 22일 오전 시청 앞 소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인근에 추진중인 영운 재개발구역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인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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