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4人 예술세계 한자리에
신진작가 4人 예술세계 한자리에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1.21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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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갤러리이안, 25일부터 신예작가전시회
젊은 작가 4인의 독창적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대전 갤러리이안은 2008년을 여는 첫 전시로 '2008 이안 신예작가'전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연다.

신예작가의 도전과 창의성,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가능성 있는 신진작가 작품을 객관화하는 기회를 만듦으로써 예술적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예술적 개성과 향기를 보여줄 작가는 민예진, 유후선, 육종석, 홍원석 등이며 '이안신예작가전'의 주제는 '회화(그리기)'다.

미술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그리기는 회화의 역사에서 어떻게 해석되는가에 따라 화가들이 표현한 이념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주제다. 전통적인 시각과 현대적 시각의 변화를 작품의 경향으로 드러내고 있는 회화를 통해 새로운 시도로 그리기를 전개하고 있는 작가들의 변화가 주목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4인은 20대 후반이거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신예작가다.

이들은 현재 자신들의 시각으로 오늘날 사회와 문화가 담긴 살아있는 그림을 그리고, 당대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내는 회화를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미적 가치와 지향을 선보일 이들의 작품세계는 지역미술의 시류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개막행사는 오는 25일 갤러리이안 전시실에서 오후 5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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