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연하… 날짜·장소는 미정
예비신부는 한국방송예술아카데미 강단에 서고 있는 최모씨(29)로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5월 처음 만나 2년간 교제해 왔다. 당초 두 사람은 17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961년생인 이한위와 1979년생인 최씨는 18세의 나이 차이가 난다. 현재 최 씨는 임신 3개월인 상태다. 이한위 측 관계자는 "임신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3월 쯤 결혼할 예정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자세한 내용은 녹화 중인 KBS 2TV '해피투게더'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며 "방송을 통해 알리려고 했는데 조금 일찍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983년 KBS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한위는 '8월의 크리스마스',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미녀는 괴로워', '그들이 온다' 등 영화에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KBS 2TV 아침극 '착한여자 백일홍'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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