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들의 한해 활동 마무리
글쟁이들의 한해 활동 마무리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1.18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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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인단체 회원 글 모아 동인집 출간도내 각 문인단체는 회원들의 글을 모은 동인집 출간으로 지난 한해를 마무리 지었다.
시와 수필, 시조, 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장르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작품을 동인지에 묶고, 기획 특집과 특별기고 등으로 구성한 각 단체의 문집을 소개한다.

청주문인협회(회장 안수길)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학단체로 해마다 회원글 모음집 충북문학을 출간하고 있다.

올해로 31번째 동인지를 발간한 충북문학은 제 8회 청주문학상 수상작가인 류경희 수필가의 작품세계를 분석하고 조명했으며, 임승빈 청주대 교수의 초청문학강연을 특집으로 실었다. 또 초대시와 더불어 시, 수필, 소설, 시조 등 다양한 장르에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의 글을 담아 엮었다.

충북문학협회(회장 김홍은)는 도내에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의 글을 담아 문예충북으로 엮었다.

시와 수필, 소설, 아동문학, 시조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문인들의 글을 엮었다.

충북수필문학회(회장 정관영)는 제 23집 '충북수필'을 발간했다. 도내 수필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충북수필은 동인지에 제 14회 충북수필문학상 수상작가인 이방주 수필가의 작품과 작품평, 작품세계를 조명했다.

또 특집으로 김홍은 수필가의 '꽃 테마수필 모색을 위한 고민'이란 주제 강연 글과 세미나, 회원들이 지난 해 발표한 작품을 엮어 게재했다.

청원문인협회(회장 송재윤)는 3번째 동인집 청원문학을 출간했다. 청원 지역 문인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시와 수필, 아동문학 등 자신이 활동하는 문학 장르의 글을 발표했으며, 특집으로 임찬순 고문의 청원 역사 증언 '주왕리 500년의 증언 -117일간의 임시수도'와 김길자 수필가의 특별기고, 회원들의 작품과 출향작가의 작품도 함께 엮었다.

또 지난 1년 동안 행사를 보여주는 활동사진과 봄 문학기행 후기, 시화전에 참가한 회원들의 작품들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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