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협력사업 활성화 전망
지자체협력사업 활성화 전망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8.01.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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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33억8천만원 지원
지역농업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협력사업이 올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2008년 지역특색사업에 총 33억8000만원을 무상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억4400만원보다 5억36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생산시설(장비)과 친환경농업, 농산물유통 등 농업경제분야에 291800만원(52건), 축산부문 4억원(1건), 교육 및 문화복지 6200만원(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청원 3억5600만원, 보은 1억3400만원, 옥천 2억1000만원, 영동 3억2300만원, 진천 3억3600만원, 괴산 1억3500만원, 증평 1억9600만원, 음성 1억4900만원, 충주 6억8700만원, 제천 1억5000만원, 단양 1억8000만원, 기타 5억2400만원 등이다.

특히 역점지원되는 부문은 농산물 수출증대, 농산물 연합사업, 농산물 생산시설 구축, 친환경농업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현재 우리농업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따라 우리농업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온 국민의 관심과 함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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