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금융기관 수신 증가세 반전
충북 금융기관 수신 증가세 반전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8.01.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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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충북본부, 우체국 예금 증가 영향 540억 증가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됐다.

1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지난해 11월말 기준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 잔액은 20조9543억원으로 월중 540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예금은행 예금이 저축성예금의 감소로 감소폭이 1008억원에서 18억원으로 대폭 축소된데다 비은행기관 수신이 상호저축은행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우체국 예금도 증가한데 힘입은 것이다.

또 금융기관의 총여신 잔액도 19조183억원으로 월중 3001억원이 늘어나 전월 2861억원보다 소폭 확대됐다.

예금은행 대출금은 산업대출이 늘어난데다 가계대출도 전월의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2192억원으로 늘었으나 비은행기관 여신은 신탁계정 감소로 893억원에서 808억원으로 감소했다.

또한 금융기관 예대율(총여신잔액/총수신잔액)은 90.8%로 전월(89.6%)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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