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 '즐거운 송년회'
장애우들 '즐거운 송년회'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12.19 2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기보건소 가족 등 초청 장기자랑·작품전 등 열어
연기군이 정신장애우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송년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연기군보건소는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정신장애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보건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 사랑으로 함께하는 정신보건센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 1년 동안 참가한 정신장애회원 및 가족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정신보건센터 참여자 중 개근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회원들이 그동안 지원봉사자들로부터 배우고 익혀 틈틈이 마련한 종이접기, 비즈공예(목걸이, 핸드폰 줄 등) 등 회원작품 전시회가 열렸으며,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한 노래 등 장기자랑 코너를 마련, 잠재된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