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팀 '블랙셔츠' 단독공연 성료
사제팀 '블랙셔츠' 단독공연 성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12.18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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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러지 셔츠(가톨릭 성직자의 약식 제복)를 입은 노래하는 사제팀 '블랙셔츠' 단독공연이 성탄절을 앞두고 17일 오후 7시30분 사천동성당에서 개최됐다.

내년이면 천주교 청주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나는 한평생 주님을 노래하리라'(시편 104장 33절)를 주제로 열렸다.

사제서품을 받은지 10년이 되지 않은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신부 11명으로 조직된 블랙셔츠는 이날 90분 동안 생활성가인 '그 사랑 야훼께 감사하여라', '20대도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려' 등을 들려줬다.

또한 신부들의 자작곡인 '주님 오늘 저희가', '고해' 등 두 곡과 대중가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다섯손가락의 '풍선'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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