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충북本-중기, 금융 지원방안 논의
한은충북本-중기, 금융 지원방안 논의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12.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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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원협의회, 내년도 경제전망·C2자금 소개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7일 오전 11시 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지역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주)명정보기술, 영성산업(주), 에스피텍(주), (주)지인 등 중소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우석 본부장은 최근의 충북지역 경제동향과 2008년 국내경제전망을 설명한데 이어 올부터 150억원을 증액, 총 1469억원에 이르는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자금(C2자금)의 운용기준 및 지원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적정금리의 금융자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중소기업대출 금리의 과도한 인상 억제 및 환율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는 지난해 충주·제천지역을 시작으로 음성, 영동·옥천, 청주지역 등으로 권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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