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부용리 배수로 정비작업 착수
영동 부용리 배수로 정비작업 착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2.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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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우기만 되면 침수피해를 겪던 영동읍 부용리 서외과 인근 저지대의 주거 및 상가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재난방지사업이 펼쳐진다.

영동군은 이 지역을 지난해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올부터 오는 2008년까지 80가구 230여명을 대상으로 30억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해마다 집중호우 때마다 인접한 영동천의 수위상승과 배수로 기능마비로 우수가 소통되지 않아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어왔다.

군은 영동산업과학고 입구에서 영동우체국을 거쳐 4번국도가 통과하는 영동천변 게이트볼장까지 488m 구간의 배수로를 확장하고, 영동산업과학고 후문에서 도시계획도로를 따라 청송빌라와 부용연립 앞을 거쳐 영동천에 이르는 417m 구간에 배수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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