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내년 봄과 가을 작품의 80%를 서울에서 촬영하는 이 영화는 영화 '블랙레인'의 리메이크 작품(제목 미정)이다.
총90억∼140억원제작비가 투입되는 이 영화의 감독은 한국 출신의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할리우드 영화의 서울 촬영은 시 관계자들이 지난 4월 미국 국제필름커미션연합에 참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이 리와 미팅을 가지면서 이뤄졌다.
그 결과 로이 리는 지난달 일행과 내한해 명동과 서울역 등을 답사했으며, 시는 촬영시 필요한 인·허가 사항 등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