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카우트 홍성지구연합회와 홍성읍 오관·역전 여성자율방범대는 광천사랑육아원을 방문해 육아원생들의 김장김치를 담가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1월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광천사랑육아원(원장 김광수)에서 펼쳐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김장배추 1000포기를 담가주는 사랑의 김장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천 서울상회, 서해수산 등 지역업체가 나서 새우젓 및 젓갈을 후원하고 공직자 가족들이 솔선수범해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공직자 가족들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봉사단체 회원들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김장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사랑육아원 아동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