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숨겨왔던 '무술실력' 공개
성유리 숨겨왔던 '무술실력' 공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2.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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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서 허이녹 역 맡아… 이미지 '파격 변신'
내년 방영될 KBS 2TV 미니시리즈 '쾌도 홍길동'(홍미란 홍정은 극본·이정섭 연출)에서 극중 허이녹 역을 맡은 성유리가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무술 실력을 공개했다.

지난주 홍길동 역을 맡은 강지환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성유리의 동영상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칼 휘두르는 솜씨를 비롯해 활기찬 무술실력을 보여주는 등 털털하고 수더분한 모습이 한껏 묻어났다. 특히 바가지를 안고 밥을 떠먹는 모습이나 요강을 끌어안고 웃는 모습 등 성유리가 기존에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성유리는 "쾌도 홍길동에서 맡은 허이녹 역할은 기존에 여배우들이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망가지는 캐릭터여서 말투나 걸음걸이 등 많은 부분을 신경쓰고 있다"며 연기 변신에 대한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쾌도 홍길동'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 '쾌걸 춘향' 등으로 유명한 홍미란, 홍정은 작가의 작품으로 성유리와 강지환, 장근석 등이 출연하며 기존 사극과는 전혀 다른 형식의 퓨전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쾌도 홍길동'은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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