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를 이웃돕기 성금을 위한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나누면 행복 플러스'라는 슬로건 아래 많은 군민들의 온정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군에서 모금된 성금액은 4억1368만원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 군에 6억4544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성금 모금액보다 2만3176만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군 관계자는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성금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진다"며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온정의 손길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웃돕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청 주민지원과(630-1323)나 읍·면사무소 주민지원분야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