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국재비평가 연맹서도 수상
배우 김강우(29·사진)가 1일 밤 10시(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앰브로시오 극장에서 폐막한 제 25회 토리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경의선'의 주연 김강우가 토리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의선'은 세계 15편의 영화와 경쟁을 펼친 끝에 국제비평가연맹(FIPRESCI)상도 수상했다.
김강우는 소속사를 통해 "관객들이 영화에 푹 빠져 함께 웃고 우는 것을 보며 영화는 국경에 상관없이 감정을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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