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용자들의 구금으로 인해 초래되는 사회와의 괴리감과 출소 후 사회적응에 따른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석방예정자 8명 중 5명과 함께 정신지체장애인 가족(청양군 구룡리)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집(홍성군 홍성읍)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지체장애 가족과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부상방지를 위해 거동때의 불편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대비하기 위해 어지럽혀 있는 집안정리와 손이 많이 가는 지붕과 마당 보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용자들은 자칫 잃어버릴 뻔한 인간애를 되찾을 수 있었고, 몸이 불편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필요성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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