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실시하는 2007년도 작목별연구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농업인조직체의 부가가치증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작목의 조직화를 높이는 한편, 시장 교섭력 강화에 나섰다.

그 결과 군농업기술센터가 작목별 연구회를 집중 육성한 우수농산품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함으로써 2003년 첫 시행부터 5연패를 달성해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23개회 작목별연구회를 조직 1300여명을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품화에 남양쌀, 오미자, 구기자, 양봉 등에 대해 지원했다.

또한 시장교섭력 증대 기여를 위해 한우, 느타리, 십자화과 등에 생산자재 지원을 통한 과학영농 선도의 역량을 도모하고, 수요자 맞춤형의 지식농업기술 교육 등의 성과를 올리는 한편, 고추축제, 칠갑문화제, 대도시 소비지에 참여 홍보판촉 등 단계별 일관적인 작목조직체 육성의 역량을 배양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력육성담당 윤경수 지도사는 "5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정예농업인 조직체로 지속 육성을 통한 농업발전과 지식농업실현에 매진코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