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 친형 살해… 빈집서 자다 화상…
말다툼 끝 친형 살해… 빈집서 자다 화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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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각종 사건·사고 잇따라
동생이 친형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주말·휴일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괴산경찰서는 25일 박모씨(38·괴산군 장연면)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35분쯤 친형(39)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생 박씨가 자주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렸다는 동네 주민들의 말에 따라 말다툼을 벌이다 형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새벽 1시30분쯤 이모씨(61·음성군 음성읍) 소유 빈집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잠자던 이모씨(51)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씨가 마을 주변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는 주민들의 말과 방안에 불을 피운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앞서 24일 오후 3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한 목욕탕 온탕에서 김모씨(62)가 숨져 있는 것을 또 다른 김모씨(5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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