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적절한 보상 지원으로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건설일용 노동자들이 각종 발암물질에 노출돼 폐암, 백혈병 등 직업병에 걸리고 있지만 산업안전공단은 철저한 역학조사는커녕 실태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또 "지난 19일 감사결과 공단이 산업재해예방업무에 필요한 인원마저도 허위로 조작해 인권비를 챙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산업안전공단의 명백한 직무유기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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