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은 22일 한국전자통신원구원에서 KBS, MBC, SBS 등 지상파DMB 사업자 및 전국 체신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상파 DMB 동일채널 중계기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지상파DMB 중계기는 주방송국과 동일주파수를 사용하지만 왜곡된 수신신호를 파형 정형화해 깨끗한 화면을 송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발표되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충청체신청 전파기술과 김종명 과장은 "앞으로도 디지털방송(DTV, DMB) 서비스 확대와 방송품질 향상을 위해 방송기술 발전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