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업-봉사단체, 이웃돕기 한마음
시-기업-봉사단체, 이웃돕기 한마음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7.11.23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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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아산시는 23일 아산의 명소 신정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한다.

영하를 넘나드는 추위가 시작되면서 일반 시민들은 겨울 내내 식탁에 올릴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분주하나 무의탁 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은 손수 김장을 담글 여력이 없기에 시와 기업체, 봉사단체가 힘을 모은 것이다.

사랑나눔 김장 축제로 명명된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공직자가족, 아산시 15개 봉사단체, 삼성전자 LCD 임직원 및 가족, 봉사팀 등 40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총 2만 약 10 2000상자의 김장을 담글 예정으로,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삼성전자 LCD에서 6000만원 전액을 후원한다.

이날 담궈진 김장은 무의탁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며 지역사회, 관, 기업이 모두 한마음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추운겨울 동안 어려운 이웃들의 체감온도를 높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영인면 신운리 ㈜동양정밀(대표 진강중)은 지난 20일 겨울철을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해 따뜻한 겨울을 나게 도와 주었다.

동양정밀은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영인면 무의탁 독거노인 6가구, 저소득세대 4가구 등 총 10가구에 1가구당 쌀10 3포대씩 총 30포대를 전달했다.

또한 온양 2동 현대홈타운아파트 부녀회(회장 조희자)도 어려운 저소득층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19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저소득층 16가구에 가구별로 쌀(10) 1포대, 김장김치(10)1상자, 사탕 1봉씩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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