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과거 되짚고 미래 준비
문화예술의 과거 되짚고 미래 준비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1.22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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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 27일 문화정책 과제 모색 세미나
문화예술 정책을 점검하고, 문화정책의 과제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제17대 대선을 맞이해 참여정부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차기 정부의 문화정책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선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이번 세미나는 차기 대선후보자 문화정책에 대해 문화정책 비전을 요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가 담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년간 참여정부의 문화정책은 참여와 자율을 근간으로 하는 문화예술 행정을 펼쳐왔으나, 분산과 분권, 선택과 집중의 상반된 정책기조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더구나 차기 대선 후보자들이 문화정책에 대한 제시도 없이 진행되고 있는 대선은 문화예술종사자들로부터 문제제기 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충북민예총은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새로운 지역문화정책이란 주제로 지역문화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설운영 방법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여정부의 문화정책을 점검 검토해 지역문화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문화정책의 기조를 학술회의를 통해 검토하게 된다.

또 세미나 후에는 각 후보자 진영에 보내는 '지역문화 청주선언-대통령후보자들께 보내는 지역문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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