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98명중 13명 선발
5년 후 K리그 진입을 목표로 내년 1월 창단 예정인 천안시청 축구단이 우수선수 선발작업에 나섰다.(재)천안시축구단(이사장 성무용 시장)은 2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에 들어갔다. 오는 28일까지 있게 될 이번 테스트에는 대학, 실업, 프로팀에서 선수 경력을 지닌 9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공개 테스트는 장기문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외부인사 등 5명이 패스, 킥, 드리블 등 기본기와 전술응용, 결정력 등 응용능력, 점프, 순발력, 지구력 등 기본 체력을 평가해 13명을 선발하게 된다.
천안시축구단은 선수 등급을 특급 및 A∼C급으로 구분, 연내에 30여명의 선수를 선발해 인사위원회 심의와 선수계약 등을 거쳐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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