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고속버스 옆좌석에 앉은 여성을 추행한 A씨(35)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40분께 전북 군산발 광주행 고속버스 안에서 자신의 상의를 옆좌석에 앉아 잠을 자고 있던 B씨(25.여)의 무릎 위에 덮고 성추행을 한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연일 밤늦게까지 일을 하다 피곤한 상태에서 잠든 B씨의 모습이 순간 예쁘게 보여 우발적으로 실수를 하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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