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입찰금액적정성 심사결과 1382억원 낙찰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건립될 국책기관 신축공사 최종 낙찰자로 현대건설(주)가 선정됐다.충북지방조달청은 13일 1630억원 규모의 오송생명과학단지 국책기관 신축공사(건축, 토목, 조경, 기계설비 및 소방)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결과 현대건설(주)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계상 공사비는 1567억원이다.
현대건설(주)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 낙찰제인 이 공사 입찰에서 1382억원을 투찰, 입찰금액 적정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통해 예정가격 대비 67.84%에 낙찰됐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보건산업 관련 국책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독성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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