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산 2037억원 증액 전망
충남도 예산 2037억원 증액 전망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11.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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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예산소위서 당위성 주장… '증액 성과'
내년도 건설교통부소관 충남도(대전포함)정부 예산이 당초보다 2037억원 증액될 전망이다.

건설교통위원회 정진석 의원(국민중심당 원내대표, 공주·연기)은 지난 5일과 9일 열린 예산소위에서 건교부 소관 충청남도 예산(대전포함) 2037억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 39호선(유구∼아산) 확·포장 신규설계비 30억원이 계상되어 충남의 세로축간 교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신규사업으로 봉정∼방문을 연결하는 고마나루대교 설계 20억원, 탄천 산업단지 진입도로 10억원, 서해선 복선철도건설 설계 10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건교위 예산소위에서 충남도 국가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강조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건교위에서 이번에 증액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들을 수시로 만나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예산이 증액된 주요 사업은 국도 39호선 확·포장(유구∼아산) 신규설계 30억원 고마나루 대교 설계(공주시 봉정동∼우성면 방문리) 20억원 신풍∼우성 국도 확·포장 45억원 청양∼우성 국도 확·포장 75억원 전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130억원 대전∼당진 고속도로 (월미1통 교량연결) 100억원 서해선(수원 원시∼홍성 화양간) 복선철도 건설 10억원 국도 32호선 봉생교차로 연결로 설치공사 20억원 국도 38호선(대산∼석문∼가곡) 확·포장 120억원 보령∼안면간 연육교 50억원 장항선(온양∼군산) 철도개량 250억원 서천IC∼판교간 국도확·포장 10억원 장항국가산업단지 지원도로(2지구) 9억원 국도 21호선(서천∼보령) 확·포장 50억원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61억원 부여∼논산 국도 확·포장 70억원 서산∼고북 우회도로 40억원 탕정 TC 산단 진입도로 150억원 천안4산단 진입도로 500억원 청양∼홍성간 국도 확·포장 80억원 천안∼온양온천 복선전철사업 200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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