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천문·지질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단양군 천문·지질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억 투입 … 해외탐방 -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등 추진
단양군은 단양교육지원청과 합심해 천문·지질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은 충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과 교육지원청이 각 1억원을 투자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초·중·고 55명의 학생이 7월쯤에는 일본, 8월쯤에는 영국으로 해외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또 단양 지질공원의 문화, 역사, 관광, 교육과 연계해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해 바로 배우고 외국 사례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해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지형경관 학습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확정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