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투입 … 해외탐방 -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등 추진
단양군은 단양교육지원청과 합심해 천문·지질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이 사업은 충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과 교육지원청이 각 1억원을 투자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초·중·고 55명의 학생이 7월쯤에는 일본, 8월쯤에는 영국으로 해외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또 단양 지질공원의 문화, 역사, 관광, 교육과 연계해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해 바로 배우고 외국 사례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해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지형경관 학습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확정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