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18일 충북지역은 5월 중순에 가까운 기온을 보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7~1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5도 등 24~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날 불어온 황사가 잔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황사는 서쪽지방부터 점차 옅어지겠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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