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치과병원 대전교육청에 장학금 1400만원 기탁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장학금 1400만원을 대전시교육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공·사립 중학교(9교)와 고등학교(5교)에 재학중인 학생 가운데 5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2013년 대전시교육청과 교육협력 협약에 따라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까지 269교 약 831명의 학생에게 총 2억3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도훈 병원장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있으나 아직 어려운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이 많다”며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꾸준한 장학금 기부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엘치과병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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