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월~6월)와 우기(7월~9월)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증가됐으며,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바 있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저독성으로 골프장에서 사용가능한 일반농약으로 분류돼 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및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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