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
"충성!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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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연정훈, 2년 복무 마치고 제대… 복귀작은 미정
탤런트 연정훈(29·사진)이 지난달 31일 오전 2년간의 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연정훈은 이날 서울 내곡동 강남·서초 예비군 훈련장 2089부대 앞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갖고"군대에서 삶의 다른 면을 배웠다"며 "앞으로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이가 많았지만 전우들이 잘 대해줘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에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영화가 될지 드라마가 될지 모르겠다. 전보다 훨씬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지난 2005년 11월1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한 후 2년간 상근예비역으로 출퇴근하며 병역의무를 마쳤다. 2005년 초 권상우, 김희선과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슬픈연가'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4월 한가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측에서는 연정훈의 전역 전부터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여러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일본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일본 팬들도 입국할 예정이다"고 밝혀왔지만 이날 현장에는 이러한 얘기를 확인할 수 없었다. 현장에는 예상했던 일본 팬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부인 한가인 역시 나오지 않았다. 한가인측 관계자는" 바쁜 일정으로 부대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며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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