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지구행 프로젝트와 식목행사를 연계해 ‘나무심기’ 와 함께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쓰담걷기’ 행사를 했다.
지구행 프로젝트는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을 스스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실천하자’ 는 의미다.
이를 위한 역점과제로 일회용품 줄이기, 쓰담 챌린지, 폐의약품 수거, 지역기관과 연계한 설레임(林) 캠프 등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식목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 청사 부지 내에 이팝나무 등 약 80그루의 나무 심기와 갑천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녹색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박세권 서부교육장은 “지구행을 통해 식목일을 기념하고, 환경보호 인식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생활 속에서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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