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에 올인하기 위해 공모사업 추진 직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27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공직자 180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공모유형에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병옥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 전략, 제안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올 들어 △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 공모(80억원)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31억원) △충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1억원) 등 총 1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199억원) △금왕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150억원) 등 50여건의 공모사업도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추진에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이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져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