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4대 축제 일정 확정
영동군 4대 축제 일정 확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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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축제 5월 24일·포도축제 8월 29일 등 개막


군 지역문화·전통 담은 특색 프로그램 중점 발굴
영동군이 올해 개최하는 4대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올해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 축제를 열기로 하고 영동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첫 축제인 13회 대한민국와인축제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와인 주산지인 영동에서 만든 명품 와인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장소를 하상주차장으로 변경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와인 체험 및 먹거리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2024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비롯해 과일과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행사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끄는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개최된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5 영동곶감축제는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달콤쫀득한 명품 영동곶감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 겨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4대 축제를 준비해 각각 다른 매력과 즐거움, 감동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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