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농축산물 판매사업 강화
충남세종농협 농축산물 판매사업 강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3.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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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축협 경제상무 130명 12개 핵심 전략 추진키로

 

충남세종농협(본부장 백남성)은 올해 경제사업 도약 원년의 해로 정하고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4조2000억원의 농축산물 판매 목표를 설정,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세종 관내 농축협 경제상무 130여명은 지난 2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12개의 핵심 전략을 짜고 목표 달성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 단위 광역브랜드인 `충남오감' 사업에 집중해 전국단위 마케팅 행사를 연 24회 개최하는 등 충남지역 농산물의 유통 확대에 본격 나선다.

하나로마트에서는 마트 유통 현황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농식품 전문매장을 확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에 나서 농축산물 판매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배추, 무, 양파 등 7개 농산물에 대한 채소가격안정제를 추진하고 보전 기준가격의 80% 이하로 하락시 가격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농산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미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수출 통합조직과 연계한 홍보 판촉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배 중심의 수출품목을 딸기, 멜론, 깻잎 등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축산물의 생산·유통 혁신을 위해 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 고도화에 나서 응찰기 대면 경매에서 스마트폰 비대면 경매로 전환해 스마트 가축시장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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