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유원대학교 기숙사 찾아 소방안전교육 
영동소방서, 유원대학교 기숙사 찾아 소방안전교육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2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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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지난 26일 오후 유원대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의 대처 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막고자 마련됐다.
이날 외국인 교환학생을 포함한 기숙사생 전원이 교육에 참여해 화재 시 피난 요령, 119 신고 방법,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 방법,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다. 
소방서는 야간 화재 발생 시 피난 경로 인식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고 야간 대피 훈련도 병행했다.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고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 훈련도 진행했다.   
이명제 서장은 “앞으로도 취약 시설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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