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과대학 과학기술융합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충북대 수의과대학 과학기술융합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3.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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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식품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5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역산업체 공동연구를 위해 충북도는 대응자금 2억5000만원,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1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해 이번 사업에는 총 61억원 예산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사업이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충북대는 전남대 및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각 대학 수의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대상으로 동물의료·ICT 융합과정을 신설해 석사급 전문가를 양성하고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 개발 및 글로벌 산학 교육·연구 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수진은 다학제간 9명으로 구성됐다. 연구책임자는 수의학과의 수의기능학 현상환 교수가 맡았다.

현상환 교수는 “글로벌 동물의료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에 맞춰 기업체 연계 과정을 특화해 동물의료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함양한 동물의료·ICT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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