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묘목축제 29일 개막
옥천묘목축제 29일 개막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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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옥천묘목공원 일원서 3일간 공연·행사 다채


매일 방문객에 7천그루 무료나눔·상시 상담관 운영
`22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선 ㈜선양소주가 옥천묘목산업특구를 홍보하는 `이제 우린' 소주병 보조상표를 전달하는 행사도 갖는다.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매일 7000 그루씩의 묘목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보조무대 앞 가식장에서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 행사가 열려 복주머니를 찬 묘목을 찾는 사람에게 옥천의 명품 묘목과 다육이를 선사한다.

묘목돌이와의 인생네컷, 나무 커플링 만들기, 연애운세, 스탬프투어, 묘목놀이터 등 22회 축제를 기념하는 투투 이벤트도 준비됐다. 묘목 상담관이 개설돼 유실수나 조경수에 대해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료생과 지역예술인 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에선 민수현, 최은혜, 김태웅, 황인숙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30일에는 줌바댄스 한마당이 열리고 안성훈, 권진열, 오예중 등 가수들이 꾸미는 묘목가요제가 개최된다.

31일 오후 4시 폐막식에선 슈퍼스타K 출신 현진주의 청춘 그루터기 행복드림 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한다.

김영식 묘목축제추진위원회장은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앙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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