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입 임대주택 150호 매입 추진
청년매입 임대주택 150호 매입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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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작년 매입 154호 중 58호 모집 공고 … 평균 경쟁률 10.8대 1 `큰 호응'
대전시가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청년 유형 150호를 매입한다.

시는 2023년부터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1400호를 매입해 청년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입한 154호 중 58호에 대한 1월 모집공고 결과 626명이 접수해 평균 10.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청년매입임대 주택사업은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주택 매입 후 지역 내 저소득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시중 임대료의 40~5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매입대상 주택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지역인 역세권, 생활편리지역에 위치한 전용면적 16~60㎡의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등이다.

주택의 입지 여건과 주택 품질을 검토한 후 감정평가금액을 바탕으로 매입 조건을 제시하고, 매도자와 합의를 통해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매도 희망자는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해 다음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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