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24일 성명에서 “무심천 벚꽃 개화시기의 변화로 푸드트럭 축제가 일주일 연기됐다”며 “이상기온으로 봄꽃 개화 시기조차 가늠할 수 없는 지금, 쓰레기 줍기를 넘어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폐기물 저감 정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푸드트럭 축제 기간 엄청난 쓰레기가 발생하고, 분리배출·수거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청주시는 45만명이 축제를 찾았다고 홍보했으나 수십t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이 쓰레기가 소각돼 미세먼지와 다이옥신으로 돌아왔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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