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인구 증가 `청신호'
홍성군 인구 증가 `청신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3.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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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만6천명 찍고 반등 10만 시대 재진입 눈앞


대규모 아파트단지 잇단 준·착공 준비 … 돌파 전망
홍성군이 2024년 인구 10만명 시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구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3월 20일 기준 군내 인구는 9만8251명으로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만6000여 명을 찍고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836세대 규모의 모아미래도 메가시티와 12월 955세대의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준공되면 올해는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구 증가세는 2025년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내포신도시에 공사 중인 1474세대 규모의 대방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1706세대의 LH(국민임대)아파트와 304세대의 대방엘리움 3차가 승인을 받고 949세대 리브투게더도 승인 검토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홍성읍 구도심에도 2025년 2월 월산리에 준공 예정인 470세대 규모의 DL건설 아파트와 오관리에 245세대 규모의 LH+GS건설 아파트가 착공 준비 중이며 소향리에 564세대 ㈜바른디엔시, 옥암리 538세대 (유)에이치에이컴페니, 수하임건설㈜이 건축을 준비 중이며 광천읍에도 293세대 규모로 승원개발에서 아파트를 건설 예정이어서 인구 증가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아파트 건설경기가 활발한 만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홍성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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