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9일 저녁 8시경 음성군 금왕읍 한 금은방에서 6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10돈)와 금팔찌(5돈)를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내지 않은 채 달아났다. 형사2팀은 청주 사창사거리 주변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피의자 주변 인물을 통해 피의자의 취미가 바둑이라는 것에 집중, 사건 발생 약 19시간 만에 청주시 소재 한 기원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21일, 구속 송치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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