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학과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 드론 교관 자격증 획득
건양대 군사학과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 드론 교관 자격증 획득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3.2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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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안태영 학군장교(사진 4년) 후보생이 건양대 군사학과 최초로 드론 교관(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사) 자격증을 획득해 후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23학년도 21명을 포함해 매년 20~30여명의 학생들에게 드론교육을 실시해 ‘초경량 비행장치 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해왔다. 
육군은 현재 고도화된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첨단기술군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드론봇 전투체계는 육군이 지향하는 미래육군의 3대 전투체계 중 핵심으로 손꼽힌다. 
이를 위해 2018년 드론봇 전투단 창설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이 학과 최초로 드론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함으로써 장교 임관 후 야전에서 정보감시자산 전문가로 즉각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안 후보생은 지난해 7월 ‘초경량비행장치 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겨울방학을 이용해 하루 3시간씩 30여 일 동안 100시간의 비행시간을 수료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번 ‘드론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하게 됐다. 
안 후보생은 “군사학과에서 4년 동안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공 및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임관 후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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