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90명·건양대 51명·을지대 60명 늘어
내년부터 대전지역 의대 정원은 올해보다 201명 늘어 총 400명이 된다.
대전시의 경우 정부가 발교한 내년 전국 의대 증원 예상 인원 2000명 가운데 충남대·을지대·건양대 총 201명이 배정됐다.
충남대는 기존 정원 110명에서 200명으로 90명이 늘었고, 건양대와 을지대는 기존보다 각각 51명과 60명이 늘어 100명 증원이 확정됐다.
따라서 내년 대전 지역 의대 정원은 기존 199명에서 400명까지 확장된다.
대전시는 의대 정원 확대로 지역 의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와 관련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필수 의료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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