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논산딸기축제 안전 `이상무'
2024 논산딸기축제 안전 `이상무'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3.20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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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축제장 방문 꼼꼼 점검 … “살피고 또 살피자”
인파·혼잡도 실시간 파악 체계 구축 - 순환버스 운영 확대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9일 논산딸기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9일 논산딸기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오늘부터 24일까지 2024 논산딸기축제가 열린다.

논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딸기를 주제로 한 세계적 행사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천명한 후 세계인이 찾는 `급'이 다른 `딸기축제'를 준비했다.

지난 19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가 개최되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전역을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백시장은 축제장 구석구석 본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애정을 갖고 점검에 임했다.

`빵빵한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지만, 시는 방문객의 안전에 `촘촘한 주의'를 기울였다 밝혔다.

우선 동시간대 통신량, 교통정보를 활용해 축제장 내 인파 및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혼잡으로 인한 위험요소 발생 시 모니터링 요원과 현장 안전요원에게 문자를 발송해 선제적으로 예방토록 했다.

특히 교통에 있어서는 확대된 주차장과 연계해 순환버스의 운행을 대폭 늘려 방문객의 편의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이며 최근 늘고 있는 포트홀 사고를 비롯한 도로위 제반위험 요소 또한 꼼꼼히 살펴 보완·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준비도 소홀하지 않았으며 축제장에 배치될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을 4시간 이내에 동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장비와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딸기축제를 방문해 주시는 감사한 발걸음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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