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의 유공자 유족 만나 국가보훈등록증 수여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지난 3·1절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고(故) 국채의 유공자의 유족인 국효련씨 자택을 직접 방문해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증서 및 국가보훈등록증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고(故) 국채의 유공자는 1933년 10월 서울에서 중앙고등보통학교 비밀결사 반제동맹에 참여해 활동하고 1935년 2월 동교 4학년 을조 지도자로 퇴학당한 동급생의 복교를 요구하며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등록·결정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